김호중, 강형욱 그리고 이번엔 외국인 장위안 이들의 공통점은? 양파 같이 새로운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죠. 장위안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은데 뒤통수를 쳤네요. 한국을 아직도 중국의 속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장위안 소식알려드립니다.
1.장위안은 누구
장위안은 중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외국어학원 강사로 일하다 방송계로 진출한 방송인 입니다. 한국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데뷔는 2014년 JTBC의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중국 대표로 활약하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장위안 출연방송
비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 ‘해피투게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3.장위안 틱톡 방송 발언
아이브 신곡 ‘아센디오(Accendio)’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과 관련하여 영상 후반부의 전투기 등 장식 배경이 ‘만인갱(萬人坑)’ 유적지 기념관의 ‘유골 대형 부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중국 현지에서 나왔다면서다.
일제의 중국인 학살지인 ‘만인갱’을 떠올리게 한다는 주장에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유광굉 감독은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봤던 갖고 싶었던 것들, 누구나 갖고 있는 머릿속 잔재와 이미지들의 재현’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장위안이 입장문에서 언급한 “2008년 5월12일 사천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며 문제 삼은 뮤직비디오 영상 공개 일자도 실은 티저 공개일일 뿐, 정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15일과는 차이가 난다. 그는 “아이브의 홍콩 추가 공연 일자 7월7일은 1937년 7월7일에 발생한 중국 침략 전쟁의 서막인 7.7 사변을 연상하게 한다”고도 말했다.
4. 장위안은 혐한 발언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장위안의 혐한 발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
"한국에 가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정한 한국을 보여주겠다"고 발언
"중국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을 돌아보겠다"
고 언급하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갈등을 조장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온라인상에서 큰 비판을 받았으며, 장위안은 이에 대해 "본의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만 진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장위안의 발언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 방송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맥락과 상관없이 팩트는 중국 황제 옷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겠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생각만 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