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사고 후 개그맨 허경환과 래퍼 슬리피가 본인이 아니라고 SNS에 올렸는데요, 오늘 해당 연예인 이름이 공개 되었습니다. 개그맨과 래퍼가 맞기는 맞습니다.
1.사건개요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 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구속되었습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김호중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경에 경찰에 출석했으나 매니저의 허위 자수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정황으로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이 불거졌으나 김호중 측은 이를 번번이 부인해왔었죠. 또한 동석한 연예인이 누굴 까 대중들이 궁금해 했는데 드디어 이름이 공개 되었습니다.
2. 동석한 연예인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 술자리에 함께 동석했던 연예인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보도에 따개그맨 정찬우와 래퍼 길이 김호중과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중 한 명이며, 길은 김호중과는 일면식이 없지만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이들이 술 마신 곳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방문한 유흥주점은 강남에 위치한 텐프로 술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찬우는 스크린 골프만 동석 했다고 해서 사실 여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4.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알렸습니다.
5.생각엔터테인먼트 폐업 여파
선수금 128억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또한 소속연예인 배우 손호준, 김광규, 코미디언 허경환, 전 축구선수 이동국 등도 전속 계약 종료될 예정입니다.
배우 김광규는 전세 사기에 이어 소속사 문제 까지 생기네요. 술을 같이 마셨다는 게 잘못은 아니니 또 어떤 얘기가 나올지 지켜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