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아니고 한국에서, 그리고 현충일에 욱일기를 건 사람이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 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도대체 왜 그랬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현충일 의미
현충일은 대한민국에서 매년 6월 6일에 지내는 국가 기념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충성을 기리고 그들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날입니다.
2.욱일기 를 건 곳
부산 남천동입니다. 많이 들어보신 것 같죠? 맞습니다. 최민식의 영화 대사 중 ‘ 니 서장 남천동 살제? 바로 그곳입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남천엑슬루타워'라고 합니다.
3.누가 걸었을까요?
일본인 아니고 한국인 입니다. 저 기사 내용을 보면 도대체 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이 제헌절, 광복절에도 걸 예정이라고 합니다.하지만 딱히 제제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4.욱일기를 건 이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층 건물 지하에 매설된 우수관로에 생활 오수가 섞여 들어 가고 있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이때문에 생활오수가 용호만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구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어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욱일기를 걸었다고 합니다.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욱일기를 건다는 게 쉽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5.처벌 가능한가?
경찰 관계자는 “(욱일기를 내건 것에 대해) 옥외 광고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규제를 하려고 해도 적용할 수 있는 마땅한 법률이 사실상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장위안이 황제복을 입고 경복궁을 갈 예정이라고 해서 황당 했었는데, 규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네요. 관련 글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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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욱일기란
옛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입니다. 2차 대전 패전 뒤 일본 해상자위대는 욱일기를 그대로 자위함기로 쓰고 있습니다.
사회가 많이 아픈가 봅니다. 사리분별도 못하고 이런 식으로 같은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어야 하는지 정말 모를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