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구속 증거인멸 도주우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만든 김범수 의장이 SM 시세조정으로 구속 되었습니다. 이름도 있고 재산도 상당한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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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의장 구속

 

왠만하면 불구속 일 것 같은데 예상외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하였습니다. 이는 검찰이 금감원으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지 약 8개월 만에 발생한 일 입니다.

 

SM시세조종 사건 개요

 

이미 검찰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재판에 넘겼고, 카카오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의 황태선 총괄대표를 조사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표는 SM주식 매매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준호 카카오 투자전략부문장이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목적으로 원아시아파트너스에게 1000억 원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사도록 요청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세조종 의도가 있었다’는 검찰 측 주장이 힘을 싣게 되었습니다.

 

김범수 의장 구속 후 일정

 

남부구치소에서 김 위원장은 그대로 최장 20일 간(형사소송법상 검찰 구속기간)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검찰은 구속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시세조종 지시, 관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기소할 계획이다.

 

김범수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현 카카오의 이사회 의장인 김범수는 카카오의 창업자로,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966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삼성SDS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았다.

 

1998년 퇴사 후, 1999년에 자본금 5천만 원으로 네이버컴을 설립하였고,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 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NH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2007년 8월에는 NHN을 떠나 아이위랩을 설립했고, 2010년 3월에는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를 출시하며 현재의 카카오의 기반을 다졌다.

 

카카오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IT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되었다

 

카카오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근 들어 많은 이슈가 생기고 있는데요. 과연 카카오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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