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에 따르면 2026년 1월 첫째 주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전주 대비 35.1% 증가했으며, 2주차에는 전주 대비 54.8%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라고 방심하기 쉬운 조개, 굴 등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겨울철에는 식중독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오히려 겨울에 더 활발합니다. 추워질수록 노로바이러스 생존력이 강해져 영하 20℃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겨울철 유행의 주요 원인

첫째, 낮은 기온에서도 바이러스가 강력한 생존력을 유지합니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합니다.
둘째, 겨울철 제철 어패류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굴·홍합·가리비 등 겨울 제철 어패류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셋째, 난방으로 인한 밀폐된 실내 환경이 전파를 가속화합니다. 난방으로 인한 환기 부족과 밀집된 실내생활이 전파를 가속화하여 집단시설에서의 유행 위험이 커집니다.
넷째, 매우 강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도 매우 강하며, 감염자와의 간접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파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비교적 짧은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자기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
- 심한 복통과 경련
- 오한과 발열
- 두통과 근육통
- 피로감
연령에 상관없이 감염되고, 보통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2~3일 내 호전되나, 영유아·고령자·기저질환자에서는 심한 탈수로 인해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아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가 나오지는 않으며, 대부분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회복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손 씻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일반 손 소독제만으로는 노로바이러스를 충분히 제거할 수 없으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조리법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별미인 굴은 생식보다는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충분히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채소와 과일도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합니다.
환경 위생 관리
문손잡이, 난간, 스위치, 수도꼭지, 변기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은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염소 농도로는 불활성화되지 않으므로 적절한 농도의 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집단시설 관리
학교,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리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세요.
수분 보충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고,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
몸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은 음식 조리·급식 참여를 피하고, 집단시설 내 유행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 연장을 검토해야 합니다.
전파 차단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의료기관 방문
대부분은 자연 치유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지속되는 구토와 설사로 물조차 마실 수 없을 때
-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어지러움이 심할 때
- 고열이 지속되거나 혈변이 나올 때
- 영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탈수 징후가 보일 때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환경 소독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1주 차부터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달 4주 차 기준 469명을 기록해 10년 내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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